일본어 · 매거진
일본의 오미야게 문화, 선물 건네고 받을 때 쓰는 말
여행 뒤 주변에 작은 과자를 나누는 오미야게 문화와 선물을 건넬 때, 받을 때 쓰는 일본어를 모았어요.
오미야게는 나눠 먹는 선물이에요
일본에서는 여행을 다녀오면 동료나 이웃에게 お土産(おみやげ)를 돌리는 일이 흔해요. 비싼 물건보다 낱개 포장된 과자처럼 여럿이 하나씩 집어 갈 수 있는 것이 환영받아요.
역이나 공항 기념품 가게에는 그 지역에서만 파는 地域限定(ちいきげんてい) 상품이 많아서 고르기 좋아요.
건넬 때 쓰는 말
예전에는 つまらないものですが라는 겸손한 표현을 자주 썼지만, 요즘은 조금 오래된 말로 느끼는 사람도 있어요. 회사나 이웃에게는 よかったら皆さんでどうぞ처럼 담백하게 건네는 편이 자연스러워요.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라면 心ばかりのものですが를 쓰면 정중하면서도 어색하지 않아요.
- 北海道に行ってきたので、よかったら皆さんでどうぞ。홋카이도에 다녀와서요, 괜찮으시면 다 같이 드세요.
- 心ばかりのものですが、どうぞ。작은 마음이지만 받아 주세요.
받을 때 쓰는 말
선물을 받으면 감사 인사와 함께 わざわざ를 넣어 일부러 챙겨 준 마음에 고마움을 표현해요. 먹을 것이라면 いただきます를 덧붙여도 좋아요.
나중에 다시 만났을 때 맛있었다고 한 번 더 말해 주면 관계가 훨씬 부드러워져요.
- わざわざ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일부러 챙겨 주셔서 감사해요.
- この前のお菓子、とてもおいしかったです。지난번 과자 정말 맛있었어요.
답례를 고민할 때
결혼이나 출산처럼 큰 선물을 받았을 때는 お返し(おかえし)라는 답례 문화가 있어요. 하지만 동료가 돌린 여행 과자에 꼭 답례할 필요는 없고, 다음에 내가 여행을 갔을 때 챙기면 충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