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 선 기모노 차림의 여성
일본어 · 매거진

あげる, くれる, もらう, 주고받는 방향으로 구분하기

2026-10-30 · 읽는 시간 약 2분 · Photo: Unsplash

한국어로는 모두 "주다·받다"인데 일본어에서는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수수 표현을 정리했어요.

내가 남에게 줄 때는 あげる

あげる는 내가, 또는 나와 가까운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줄 때 써요. 방향이 나에게서 바깥으로 향한다고 생각하면 쉬워요. 윗사람에게 직접 "드릴게요"라고 할 때는 あげる 대신 さしあげる를 쓰지만, 생색내는 느낌이 들 수 있어서 회화에서는 다른 표현으로 돌려 말하는 경우가 많아요.

남이 나에게 줄 때는 くれる

くれる는 다른 사람이 나에게, 또는 내 가족처럼 내 쪽 사람에게 줄 때만 써요. 한국어로는 똑같이 "줬어요"라서 가장 많이 틀리는 부분이에요. "친구가 나에게 あげました"라고 하면 어색하니, 받는 사람이 나라면 くれる로 바꾸세요.

받는 쪽에서 말할 때는 もらう

もらう는 받은 사람이 주어가 돼요. 누구에게서 받았는지는 に나 から로 나타내요. 같은 일을 くれる로도, もらう로도 말할 수 있는데, 누구를 주어로 세울지만 다를 뿐 뜻은 같아요.

て형에 붙이면 고마움이 담겨요

물건뿐 아니라 행동을 주고받을 때도 같은 규칙을 써요. て형에 くれる를 붙이면 "~해 줬다"는 고마움이, てもらう를 붙이면 "~해 받았다" 즉 도움을 받았다는 뜻이 돼요. 부탁할 때 쓰는 てくれる?와 てもらえますか도 이 구조에서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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